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9일과 16일에 농업 주요단체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 및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와 연이어 민생간담회를 개최하고, 농업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과제를 청취했다.

지난 3월에 이어서 계속되는 민생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직능단체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하는 ‘국회의원 직능전담제’ 일환으로 농업계의 핵심 직능단체들과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지난 9일 진행된 한국인삼협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인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불 피해를 입은 인삼농가 지원 △신규재배면적 급감에 따른 대응방안 모색 △인삼 수출지원 확대 △인삼농가 경영안정대책 마련 등의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어 16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의 간담회에서는 산불피해를 반영한 맞춤형 추경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세부적으로는 △무기질비료 수급안정 및 가격보조 지원사업 예산 편성 △농기계 피해지원 확대 및 농기계 임대사업 예산확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예산 확보 △축사시설현대화사업 확대 지원 등의 농정 건의가 이어졌다.

어기구 의원은 “최근 일어난 초대형 산불로 많은 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