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문화원 제12대 문화원장 보궐선거가 오는 27일 치러지는 가운데 원장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3월 28일 김윤숙 원장의 사임에 따라 치러진다.
당진문화원 정관상 잔여임기가 1년 이상 남았을 경우 60일 이내 선거를 통해 원장을 선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당진문화원 측은 선거절차에 들어갔으며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선거관리위원 12명을 추천했으며 최종 7명을 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했다.
누가 거론되나?
5월 12일과 13일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현재 당진문화원 원장 선거에 나설 것으로 거론되는 인사는 두 명이다.
먼저 현재 문화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현만 부원장이다.
신현만 부원장은 김윤숙 원장 사임 직후 문화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신현만 부원장은 당시 “우리 문화원이 지역사회와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이사들과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직무대행 기간동안 맡겨진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원할한 운영과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문화원장 출마를 고심해 왔다. 신 부원장은 공무원 시절 다년간 관련 업무를 해왔고 행정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신현만 부원장은 “문화원의 정상화와 문화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신현만 부원장 이외에 문광석 당진문화원 이사도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문광석 이사는 “당진문화원 회원과 이사로 25년 동안 몸담아 오면서 정정희 전 문화원장과 충남도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그동안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그동안 문화 관련 인사가 아닌 사람이 문화원장을 맡아 오면서 문화원이 제역할을 못해왔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원장 출마에 대해 깊은 고심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원 선거일정은?
당진문화원은 지난 2일 당진문화원 정관 제13조, 제24조 및 당진문화원 임원선거관리규정에 의거 5월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화원 1층 공연장에서 투·개표를 실시한다.

현재 당진문화원의 선거권자는 지난해 말일까지 회비를 납부한 회원 358명이다.
문화원은 지난 2일 선거일 및 후보자 등록공고, 선관위원 공고를 한데 이어 지난 9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후보자 등록은 선거일 전 15일부터 2일간으로 12일(월)과 13일(화) 진행한다.
선거운동기간은 입후보 등록시점부터 선거일 전일 24시까지이며, 27일 투·개표 직후 당선인을 공고한다.
한편 당진문화원 임원선거관리 규정을 보면 제24조에 의거 입후보자가 1인인 경우에는 무투표 당선으로 결정되며, 입후보자 다수 일때는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특히 등록기간 내 입후보자 등록이 없을 때에는 이사회의 추천으로 총회에서 선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