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4월 경 진행될 예정인 당진문화원장 선거를 위한 선거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조심스럽다. 최치운 당진문화원 부원장이 출마 의사를 명확히 밝힌 반면 거론되는 다른 출마예상자들은 “아직 시기가 이르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2005년부터 8년간 문화원장을 역임해온 정정희 문화원장은 5월 20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문화원장은 4년 임기에 1회 연임 가능한 만큼 정 원장은 이번 문화원장 선거에 출마가 불가능하다.

아직 선거가 약 세 달 정도 남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출마거론 인물들이 생각에 잠겨있다.

출마의사를 명확히 밝힌 당진문화원 최치운 부원장은 “과거 문화원이 위기에 처했을 당시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어 향후 문화원이 어려움에 처해도 노련하게 상황을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화원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고심 중이라는 장철석 작가는 “아직 더 신중한 생각이 필요하다”며 “자세한 상황을 대답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시지부 최영근 지회장은 “문화원장 선거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며 “선거를 생각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내포문화원 홍석표 원장, 당진시인협회 홍윤표 회장, 손인옥 전 당진시 기획감사실장은 “문화원장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