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족센터(센터장 김민정)가 당진시가정폭력예방상담소와 연계해 고려인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들이 언어 장벽 및 제도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해 가정폭력 피해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고려인 16명이 참여했으며, 가정폭력의 개념과 유형, 대응 요령, 지역 내 상담 및 지원체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당진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한국에 체류 중인 고려인은 약 10만 명이며 이 중 충남 지역에는 약 1만 3000명이, 당진시에는 1100~1200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