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는 드물지만, 학원에 오는 것은 즐겁게 느껴졌으면 좋겠어요.”
수청동에 위치한 ‘수청수학별학원’을 운영 중인 김벼리 원장은 실제로 이 바람을 교실 안에서 실현하고 있다.
김벼리 원장은 기지초, 송악중, 송악고를 졸업한 당진 토박이다. 그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며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김 원장은 졸업을 앞두고 취업 준비를 하다 ‘한 학기만 쉬어보자’는 생각으로 졸업 유예 기간을 가지고 고향인 당진으로 잠시 내려왔다. 김벼리 원장이 처음 수학 강사 일을 시작한 것은 당진에 내려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집 근처 송악읍 기지시리에 있는 한 수학 학원의 아르바이트 구인 공고를 우연히 보게 됐고, 집과 가까운 거리라는 단순한 이유로 수학 강사 일을 시작했다.
김 원장은 어릴 적 꿈이 유치원 교사였을 만큼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좋아했다. 그런 점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며 수학을 가르치는 일은 재미있게 느껴졌고, 생각보다 잘 맞는다는 것도 깨닫게 됐다. 7년 정도 강사 생활을 하던 김 원장은 함께 일하던 학원 원장의 권유로 창업을 결심해 기지시리에 수학별학원 1호점을 열었고, 지난 4월엔 수청동에 2호점을 개원했다.

‘수청수학별학원’의 특징은 개별 맞춤 수업이다. 김 원장은 “같은 아이가 아니니 이해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판서 수업보다 각자에게 맞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곳은 그룹 수업 대신 개별 수업을 고수하며, 학년 구분 없이 실력과 진도에 맞춰 학습이 진행되는 무학년제로 운영된다.
수업은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50분 수업, 10분 휴식으로 구성되며, 한 수업에 10명 정원으로 김 원장과 다른 강사가 함께 수업을 맡는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업할 수 있으며, 현재는 초등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시중 교재와 함께 자체 제작 부교재도 병행 사용해 수준별 맞춤 지도를 한다. 중학생의 경우 평소 지도하면서 아이들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개별 시험 대비 교재를 제작하고 있다.
김벼리 원장은 ‘수학별학원’이 “웃는 얼굴로 들어오는 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학이 좋아서 공부하는 친구는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학원에 오는 것이 즐겁다면, 그 공간에서의 학습도 즐거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원장은 수학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평소 아이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의 노력 덕분인지, 학부모들로부터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수학 학원을 좋아하게 됐어요’라는 말을 들을 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김 원장은 “학습이 즐거운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이 성장하는 곳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상담 가능 시간오후 1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위치당진시 수청2로 48 3층 308호
문의0507-1384-7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