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쓰레기위생매립장 건립에 강하게 반발해왔던 송산면 가곡리 주민대표들이 지난달 30일 당진군에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하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가곡1리 정치웅 이장, 신현모 지도자와 가곡2리 이천덕 이장, 정헌영 지도자등 마을대표 4명은 주민들이 쓰레기매립장 건립을 결사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진군이 주민들과 상의없이 측량을 하는가 하면 군의원들 조차 현장시찰 명목으로 쓰레기장 건립부지를 둘러 보았으면서도 정작 주민들과는 한마디의 대화없이 되돌아 가는등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처사와 이에 대한 주민들의 빗발치는 항의를 견딜 수 없어 사표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당진군이 쓰레기장 건설과 관련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일방적인 주민협조만을 되풀이 하는 것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주민들과의 성의있는 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한편 군은 이들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지 않고 되돌려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