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25년 충남 당진시 청년자율방재단 발대식’을 지난 4 일 신성대학교 공학관 143호실에서 개최했다.

당진청년자율방재단은 충청남도 최초로 청년 중심의 자율방재 단을 구성한 사례로, 방재분야의 세대교체를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청년자율방재단은 충청남도가 후원하고 당진시, 신성대학교, 당 진시자율방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창단됐다. 주요 참여자는 신성 대 안전모니터봉사단 소속 학생 30여 명으로, 이들은 향후 정기적인 예찰 활동과 재난 대응 훈련을 통해 실질적 역량을 갖춘 지역 방재 인력으로 성장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율방재의 개념과 지역사회 내 역할에 대한 이론 교육이 이뤄졌고, 2부에서는 정식 발대식과 함께 신성대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한 예찰 활동이 병 행됐다.

시는 이번 청년자율방재단 구성의 배경으로, 현재 활동 중인 기존 자율방재단의 인력 고령화 문제를 지목했다.

앞으로 청년자율방재단은 당진시자율방재단 산하에서 △정기적인 방재 교육 △학교 주변 예찰 활동 △재난 발생 시 수해복구 및 제 설 지원 △폭염·한파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실전형 방재 활동에 참 여하게 된다. 지역 내 재해 발생 시 충남권 타 시군으로의 복구 지원도 검토되고 있다.

당진시는 이번 청년 조직을 계기로 청년층의 지역사회 참여 확 대와 재난 대응 체계의 젊은 피 수 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는 방침이다.

구본상 안전총괄과 과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자율방재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 인재를 중심으로 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