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훈)이 지난 4일 합덕읍 신리 일원에서 논콩 기계화 일괄파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발맞춰 논콩 재배를 유도하고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당진시는 농식품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제에 맞춰 전체 벼 재배면적 1만7456ha 중 약 13%인 2318ha를 감축할 계획으로 이에 대한 대체 작물로 논콩을 주요 전략 작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 2월 읍면동 순방 시 “논콩은 벼보다 농가소득을 1.5배 높일 수 있다”며 작목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당진시는 논콩 재배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 지원(총 55대)과 함께 헥타르(ha)당 △장려금 300만 원 △파종비 30만 원 △배수 개선비 30만 원 등 작목전환 기반 조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벼농사 기계화율은 98%에 달하는 반면, 논콩의 기계화율은 현저히 낮은 점을 감안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작목 전환에 대한 농가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훈 해나루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농업인의 동참을 이끌어 당진의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