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충청남도지사기 배구대회가 지난 5일 처음으로 우리지역에서 열려 논산시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당진초등학교와 당진상고 체육관에서 열린 배구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우승팀인 논산시에 이어 준우승은 지난해 우승팀인 연기군이, 공동 3위는 아산시와 서천군이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높은 기량을 보인 당진군은 의외로 이번 대회에서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서재설 도배구협회장을 비롯 이종현 정무부지사 김낙성 군수등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이흥연 당진군 배구협회장과 강정기 전무이사가 도 배구협회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도지사기대회의 첫 당진유치를 위해 애쓴 당진군 배구협회 이흥연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서해안시대의 관문인 당진에서 배구대회를 치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충남도의 체육발전과 배구인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 정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