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25 당진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당진시가 ‘2025 당진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당진시가 ‘2025 당진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지난 7일 충남콘텐츠연구소 지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 up, 탄소 d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직접 제안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통해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당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참가자는 본인의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SNS에 게시하고, 해당 링크를 구글폼에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응모했다.

공모 분야는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한 환경 분야로, 자원 절약과 재활용, 쓰레기 감축 등 환경 기여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최우수상 정혜란 (생두포대를 활용한 친환경 텀블러 백 제작) △우수상 전유림 (계란판을 삶아 만든 감성 모빌 제작) △장려상 금천어린이집 (폐품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기구 제작), 박난영 (청바지 리사이클링해 실용적인 주방장갑 제작), 전민영 (내복을 활용한 친환경 면생리대 제작)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상 수상자들에게는 기프티콘이 지급됐다.

한편 수상작들은 영상으로 제작돼 공유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시청 1층에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미니인터뷰]

정혜란 최우수상 수상자

“작은 아이디어가 누군가에겐 신선함이 돼 보람 느껴”

“평소 환경에 관심이 있었는데, 공모전 소식을 듣고 원두 포대를 활용한 가방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고, 작은 아이디어라도 누군가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전유림 우수상 수상자

“아이 자는 시간 틈틈이 만든 결과로 수상해 뿌듯”

“원래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환경에도 관심이 많아요. SNS에서 계란판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접하고 아이디어를 얻어 작업했어요. 아이가 자는 틈틈이 준비했는데, 우수상을 받게 되어 정말 뿌듯합니다.”

오경미 금천어린이집 지도교사

“아이들과 함께한 업사이클링, 교육적으로도 의미있어”

“어린이집에서 평소에도 업사이클링 놀이를 자주 진행해 왔어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생각하고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성장의 기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