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서점인 ‘그림책꽃밭’을 방문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서점인 ‘그림책꽃밭’을 방문해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송악중학교(교장 고희승) 사회 참여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서점인 ‘그림책꽃밭(대표 김미자)’을 방문해 마을과 소통하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체험하는 활동을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진행했다.

방문 장소인 ‘그림책꽃밭’은 책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과 주민들이 자유롭게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지역 서점의 역할을 넘어선 마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서점을 운영하는 김미자 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독립출판의 의미와 지역 서점이 공동체 안에서 수행하는 사회적 기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책과 공간,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서점의 분위기 속에서 지역 환경, 공공의식, 인권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사회참여에 대한 관점을 넓혔다.

한 학생은 “학교 밖에서도 배울게 이렇게 많다는 걸 처음 알았다.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송악중학교 지도교사는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사회참여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작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고희승 교장은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체득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협력한 지속 가능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