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내 농지개량조합 임직원 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당진농지개량조합(조합장 황규호)의 주최로 당진군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졌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농지개량조합 연합회팀외 도내 15개 시군 농지개량조합 임직원 1천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배구, 족구, 육상등 3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개회식에는 유근학 연합회장, 권기일 도지회장을 비롯 이종현 정무부지사, 김낙성 군수등 여러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올해 대풍년 농사를 이룬 농지개량조합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잔치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당진농조 황규호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지개량조합이 1백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오면서 국가경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한편 식량증산의 주역으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며 “반면 산업화의 물결로 농업의 비중이 낮아져 농조의 위상도 낮아지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나 그럴때일수록 참고 견디어 시련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주최팀인 당진농조가 차지했으며, 2위는 청양농조, 3위는 예당농조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당진농지개량조합은 외부인사들로부터 일체의 후원금을 받지않고 검소하게 행사를 치러 참신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