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좋은 다양한 빵을 단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빵이당 당진점’이 지난 5월 송악읍에 자리 잡았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경아 점장은 부천에서 지내다 15년 전 남편을 따라 당진에 정착했다. 이후 제조업 회사에서 경리 업무를 오래 맡은 그는 한동안 아이 양육에 전념하던 중 우연히 식자재마트에서 경리 일을 다시 시작하게 됐다.
“마트에서 일하면서 사람이 오고 가는 공간이 주는 활기와 물건을 진열하는 일이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만드는 재주는 없으니, 좋은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는 일을 해도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동생을 통해 1000원 빵집 이야기를 듣게 됐고, 가게 운영에 관심을 가졌다. 처음에는 개인 사업자로 시작하려 했지만, 각 공장과의 개별 계약과 물류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이 있었다. 이경아 점장은 프랜차이즈를 알아보며 ‘빵이당’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됐고, 고민 끝에 창업을 결심했다.

‘빵이당 당진점’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빵을 1000원에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점장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된 빵을 자체 물류 창고로 모아 각 지점에 공급하는 구조라 가능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단팥빵’, ‘완두앙금메론빵’, ‘모카번’, ‘일품카스테라’, ‘대보름’, ‘망고맛케익’, ‘메론맛케익’, ‘버터크림빵’ 등 다양한 종류를 만나볼 수 있다.
빵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매주 화요일·목요일·토요일에 입고된다.
다만, ‘통밀식빵’은 3000원, ‘우유식빵’은 2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 점장은 “‘빵이당’이 독점 공장과 계약해 자체 브랜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소라형 과자, 고구마 과자 등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들여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게에서는 아이스크림과 음료도 판매해 빵과 함께 간단히 즐길 수 있다.
한편 ‘빵이당 당진점’은 원래 무인 매장으로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관리 필요성을 느낀 이 점장이 상주하며 직접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빵을 구매할 수 있다. 그는 “가게가 학교와 학원가 근처에 있어 학생들이 자주 찾는다”며 “온도와 습도를 세심하게 관리해 안전하고 좋은 빵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빵은 전화주문과 단체주문이 가능하며 수량에 따라 배달 서비스도 운영한다. 또한 매장에서 10개이상 구매하면 1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점장은 “언제 방문해도 좋은 빵을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월요일이 휴무지만 상황에 따라 영업도 가능하다. 방부제가 없으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구매 후 냉동 보관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운영시간평일 오전 9시 ~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8시,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월요일 휴무)
가격1000원, 통밀식빵 3000원, 우유식빵 2000원
위치당진시 반촌로 70-17 1층
문의010-8750-1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