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기존 7%에서 최대 18%로 확대됐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규모 확대와 함께,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국비 지원이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할인율 18% 중 5%는 ‘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9월 1일 이후 충전된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을 사용해 결제하면 소비 금액의 5%를 다시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종이) 상품권은 캐시백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시 13% 할인율만 적용된다. 이번 혜택은 오는 12월 말까지 이어지며, 캐시백 적립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한편, 9월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액 규모는 50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추석이 포함된 10월에는 1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지류와 모바일 발행 비율은 정해지지 않았고, 지류 상품권은 추석 전 발행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확한 발행 날짜는 추후 당진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당진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올라감에 따라 1인 월 구매한다고 기존 5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줄었다. 보유한도액은 기존과 동일하게 150만 원이다.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의 구매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를 이용해 지역상품권 ‘Chak(착)’ 어플을 내려 받은 뒤에 상품권을 충전하면 된다.
당진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당진지역 내 가맹점으로, 보통 업소 입구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거나 어플 ‘가맹점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혹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 조회(분야별 정보 > 경제 > 당진사랑상품권 > 가맹점 찾기)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어플 설치나 사용 문의는 조폐공사 콜센터(1577-4321) 혹은 조폐공사 카카오채널 1대1 상담톡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확대 운영되고 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기존 10%였던 환급률이 20%로 상향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환급은 누적 사용액 5000원 이상부터 가능하며, 천원 단위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기존 10% 환급률일 때는 19만 원을 사용해야 1만9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었지만, 20% 환급률이 적용되면서 9만 원만 사용해도 1만8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다만 최대 환급액은 2만 원으로 제한된다.
환급액은 회차 종료일 기준 10일 이후 디지털온누리 앱 ‘선물함’을 통해 지급된다. 다만 보유 금액이 2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환급액 수령이 불가능하며, 사용 후 초과분을 해소해야 환급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