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인정희 시인이 지난 6일 2025 한국문학상 시상식에서 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향인 인정희 시인이 지난 6일 2025 한국문학상 시상식에서 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한국문학상 시상식에서 면천 출신의 출향인 인정희 시인이 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6일 2025 한국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제3회 김소엽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이 열렸다. 행사는 문학그룹 샘문, (사)한용운문학이 주최하고 샘문그룹이 주관했다. 한국문학은 1966년 2월에 창간된 계간 문예지로서, 오랜 전통과 함께 문단에서 권위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인정희 시인은 면천면 죽동리 출신으로, 죽동초와 호서중, 호서고를 졸업했다. 지난 2019년 샘터문학을 통해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현재는 소설까지도 분야를 확대해 활동하고 있다.

인정희 시인은 소설 <삶은 전쟁이다>를 써 소설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소설은 인 시인이 10년 전부터 쓰기 시작했다. 당시 손가락을 다치고 후유증이 남았으나, 통증을 참아가면서 글을 써 내려갔다. 그는 첫 등단작품인 한용운 문학상 <단지>를 시작으로 이후에 샘문학상에 <편지>를 초대석에 선정된 바 있다.

인 시인은 “한국문학상은 지난 1966년에 시작된 상으로, 이번 수상은 나에게 의미가 깊다”며 “동인지에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 수록된 것을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내 삶에 눈물이 맺혀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