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 김덕주 의원이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기준 당진시 노인인구가 3만7908명으로 전체의 21.9%를 차지하지만, 일자리 참여 인원은 3127명(8.2%)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대부분이 경로당 도우미나 환경 미화 등 단순 공익활동형 일자리에 머물러 보수와 만족도가 낮다는 분석이다.
김 의원은 정부가 2026년까지 노인 일자리 115만 개 확대와 비수도권 우대 정책을 추진한다며, 당진시가 공모사업 참여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면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베이비부머 세대는 산업화와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으로,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만큼 지역 맞춤형 일자리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안전, 환경, 돌봄, 디지털 분야 등에서 이들의 경험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 의원은 "노인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 지원이 아니라 삶의 품격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지켜내는 핵심 정책"이라며 "당진시가 초고령사회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모범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