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일 작가가 지난 15일부터 오 는 21일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3층에서 개인전 <나의 길 아리랑>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최근 대표작 30여 점을 선보이며, 민화·씻김굿·소나무 시리즈를 통해 한국인의 정서와 민족적 미의식을 화폭에 담았다.
그의 작품을 본 비평가 홍가이 박사는 “이강일의 작품은 상징적 장식에 머물지 않고, 한국인의 정조(正調)라 부르는 세계와의 조율 속에서 진정성을 드러낸다”며 “호흡과 비례, 울림이 공존하는 예술”이라고 평했다.
이 작가는 “민화 속 꼭두는 망자의 길을 인도하는 길상이며, 서로를 위하는 우리 민족의 따뜻한 마음의 표상”이라며 “삶과 죽음, 정화와 위로, 그리고 민족의 역사성을 그림 속에 녹였다”고 말 했다.
한편 이강일 작가는 전남 해남 출신으로 전 남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석사, 전북대 학교 교육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그는 미국 코네티컷주 브리짓포트대학, 중국 천진사범대학 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세한대학교 공간문화콘텐츠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 금호미술관 등에서 21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일본 요코하마 ‘세계평화미술제전’ 등 국내외 단체전에 200여 회 참가한 중견 작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