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바비큐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사진 제공=홍성군)
홍성바비큐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사진 제공=홍성군)

충남지역 풀뿌리지역언론사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이 충남 시군 여행지를 회원사별로 소개합니다. 이 달은 <홍성신문>이 추천하는 홍성의 즐길거리입니다. <편집자>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하 바비큐축제)’은 홍성을 대표하는 축제다. 지난해 이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55만명이나 됐고 경제효과는 300억 원에 달했다.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이 맛있는 이벤트가 찾아온다. 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서 또 한 번의 ‘바비큐축제’를 펼친다.

특별한 놀이기구와 바비큐의 만남

올해 바비큐축제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놀이기구와 바비큐의 만남이다. 백종원(더본코리아 대표)이란 스타와의 동행을 끝낸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재미’를 더 강화하며 홀로서기 성공을 노리고 있다.

축제 기간 테마파크 바비큐존에서는 △관람차 △바이킹 △무중력 △회전목마 △스핀 △열기구 △회전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차 바비큐는 총 3대이며 1대당 약 300인분의 삼겹살과 목살을 조리한다. 2대가 설치되는 바이킹 바비큐는 1대당 약 100인분의 목살 스테이크를 만들며 3대가 놓일 무중력 바비큐는 1대당 약 50인분의 폭립을 내놓는다.

회전목마 바비큐는 총 2대로 대당 약 100인분의 닭 요리를 담당하며 2대의 스핀 바비큐는 약 150일분씩의 한돈 앞다리살을 맛있게 만든다. 1대당 약 100인분의 양지·우둔을 맡는 열기구 바비큐와 약 70일분의 삼겹살을 조리하는 회전 바비큐는 각각 5대가 설치된다. 이와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힌트를 얻은 닭바비큐도 9대가 마련될 계획이며 미국 ‘멤피스 인 메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K-바비큐존(솥뚜껑)도 함께할 예정이다.

관람차 바비큐.
관람차 바비큐.

화려한 셀럽, 그래도 주인공은 여러분!

올해 바비큐축제는 국내 인기 유튜버 5명이 참여해 기대감을 더 키웠다. 이번 축제와 함께하는 유튜브 스타는 △애주가TV 참PD △취미로 요리하는 남자 △맛있는 생각 △문츠 △뜨고 싶은 셰프 장호준 등이다.

애주가TV 참PD는 맛과 술을 사랑하는 이로, 바비큐와 함께하는 맛 여행을 선사한다. 취요남은 요리가 만드는 시간과 공간, 관계를 나눌 예정이며, 맛있는 생각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바비큐 이야기를 전한다. 문츠는 고기와 불이 만드는 최고의 조화를 선보이며, 뜨고 싶은 셰프 장호준은 바비큐를 통한 뜨거운 열정을 공개한다.

바이킹 바비큐
바이킹 바비큐

‘급식계 레전드’로 칭송받는 청운대학교 출신 김민지 영양사는 바비큐 도시락존에, ‘흑백 요리사’와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오세득 셰프는 로컬 바비큐존에 참여한다. 혜전대 출신으로 ‘흑백 요리사’로 인기 상종가를 달리는 박은영 셰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쿠킹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에서 열연을 펼쳤던 배우 정유미는 2025 바비큐축제 공식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다. 정유미 배우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는 이 맛있는 이벤트와 딱 맞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유미 배우는 “홍성은 예로부터 맛과 멋이 살아 있는 고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 많은 분이 홍성의 아름다움과 정겨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중력 바비큐.
무중력 바비큐.

즐길거리 풍성, 색다른 추억 담아가세요!

2025 바비큐축제 현장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우선 오는 10월 30일과 11월 1일 오후 7시에는 ‘드론 라이트 쇼’가 예정돼 있다. 상쾌한 가을 저녁 드론 1000대가 펼칠 화려한 빛의 향연은 기대하기 충분하다.

오는 30일 오후 5시 축제 주무대에선 개막공연으로 ‘트로트 페스타’가 펼쳐진다. 김용빈과 서지유, 지원이 등이 무대에 서는 이 공연을 찾아 마음속 흥을 발산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다음 날인 31일 오후 5시에는 래퍼 스클비와 DJ 바비·뮤즈 등이 꾸미는 ‘힙합&EDM 페스타’가 열려 홍성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조선시대 음식 문화를 맛볼 수 있는 ‘난로회’ 체험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니 색다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홍성바비큐축제에서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홍성바비큐축제에서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다양한 종류의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바비큐축제에는 다양한 축제도 함께한다. ‘홍성사랑국화축제 농촌체험한마당’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홍성유기농페스타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려 올가을 홍성의 볼거리를 더한다. 더불어 ’평생학습 한마당‘도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홍주읍성 우물터 주변에서 진행돼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든다.

남당항에서 배로 10분 거리인 홍성의 유일한 섬 죽도와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눈길을 끄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짜릿한 스릴을 느끼고 천수만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홍성 스카이타워 등은 바비큐축제와 함께 즐기기 좋은 것들이다.

홍성군은 신바람 관광택시를 운영해 기차 여행객이 편리하고 부담 없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주읍성 → 바비큐축제 → 죽도 →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스카이타워의 여행 코스도 추천한다.

<홍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