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기지시감리교회에서 전도축제가 열렸다.
지난달 23일 기지시감리교회에서 전도축제가 열렸다.

기지시감리교회(담임목사 김명우)에서 지난달 23일 구자억 목사를 초청한 전도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찬양과 간증, 트로트 공연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자억 목사는 특유의 유쾌한 트로트 찬양과 함께 트로트가 어떻게 사명으로 바뀌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구 목사는 초등학교 시절 음악 시간에 받은 충격으로 한동안 노래를 멀리했지만, 전도사로 사역을 시작한 이후 다시 찬양을 맡게 되면서 자신의 독특한 창법이 전도의 도구로 변화되는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믿음의 사람의 말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권세”라며 칭찬과 축복의 말이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음을 이야기했다. 이어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요한복음 1:12)는 말씀을 통해 모든 참석자에게 우리는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임을 상기시키며 용기와 위로를 건넸다.

구자억 목사
구자억 목사

이날 참석한 한 성도는 “익숙한 트로트 장르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신선했고, 구 목사의 열정과 유쾌한 입담 덕분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몰랐다”며 “특히 어르신 성도들이 장단에 맞춰 춤추고 아이들과 함께 찬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명우 담임목사
김명우 담임목사

김명우 목사는 “이번 축제가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 앞에서 다시 회복하고, 서로를 향한 따뜻함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밝음과 위로, 복음의 기쁨을 전하며 우리 교회에 지금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전해줄 적합한 인물로 판단해 구자억 목사를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축제를 통해 공동체가 사랑과 기본에 더욱 충실해지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