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5일 열릴 예정이다. 인사청문 보고서를 제출받은 뒤 오성환 시장이 최종적으로 대표이사 선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달 24일 열린 제12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김명회 의원, 부위원장에는 박명우 의원이 선임됐으며 김덕주·김선호·한상화 의원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당진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2차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7명이 지원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는 2명의 후보를 추천했고, 이를 전달받은 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인 오성환 시장은 1순위 후보를 최종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
그러나 임용후보자로 지목된 이 모 전 송산사회복지관 관장을 두고 송산지역 사회단체들이 부적합하다며 10월 29일 탄원서를 제출해 반발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또한 이 전 관장의 해명에 송산 사회단체들은 “해명이 사실과 다르고 중요한 내용이 누락됐다”며 재반박했다. <관련기사 1578호 복지재단 대표이사 선임 놓고 송산지역 ‘반발’> <관련기사 1579호 송산 사회단체들, 이모 전 관장 해명에 “사실과 달라”>
이런 상황에서 당진시는 지난달 20일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오는 5일 대표이사 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진시 사회복지과 과장은 “임원추천위원회 보고서만으로는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전문성을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다”며 “인사청문회에서 시의회가 도덕성·전문성·리더십 등의 자질을 면밀히 검증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청문보고서가 제출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오성환 시장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