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구은모)가 지난달 22일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교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행사로 ‘기지시줄다리기 문화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지시줄다리기 국가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체험 중심으로 소개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사전 모집과 현장 접수를 통해 △줄다리기 이해 교육 △박물관 투어 △전통매듭·올개심니·전통놀이·탈곡 △김장 체험 △당주 만들기 등 전통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의 전통 공연 등 문화공연도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기지시줄다리기 체험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줄을 잡아보며 전통 공동체 놀이의 의미를 경험했다.

구은모 회장은 “올 한 해 날씨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승자분들이 함께 힘써준 덕분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6년 에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이 선정된 만큼,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줄다리기와 전통문화를 알리겠다. 함께 해준 보존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