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회장 김병재)가 10가족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으로 등재된 4개국 줄다리기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9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체험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사업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을 지역 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육성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무형문화재 전승 기반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9년 연속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10가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과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의 줄다리기를 주제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4개국 줄다리기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작해 가족 올림픽과 줄다리기 체험, 물놀이와 함께 하는 필리핀 줄다리기로 구성됐다.
정석용 문화예술교육사는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가 유네스코 등재4개국 줄다리기 체험인 만큼 더욱 참신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며 “줄다리기에 담긴 의미와 문화 다양성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는 오는 31일 2022 보령 해양 머드 박람회에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