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할할카페’가 10월 31일부터 가오픈 기간을 거쳐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당진시니어클럽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이다. 시니어클럽은 현재 송악문화스포츠센터의 ‘더모아카페’, 당진장례식장의 ‘노아카페’,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의 ‘청춘카페’, 신평농협 삽교천지점의 ‘100BUNJI 콩카페’, 삼선산수목원의 ‘수목원카페’를 포함해 총 5곳의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할할카페’ 개소로 6곳으로 확대됐다.
‘할할카페’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 △지역·대학·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협력 기반 조성 △주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소통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할할카페 운영을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은 바리스타 기본기부터 실무 운영까지 총 3회의 직무 교육을 받았다. 이에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카페라떼·바닐라라떼 등 커피 메뉴를 비롯해 녹차라떼·딸기라떼·밤라떼와 같은 달콤한 음료, 에이드·스무디·차 음료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신성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제과제빵과 교수진의 협력으로 6회에 걸친 제과·제빵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따라서 크로와상, 쿠키, 카스테라 등 일부 베이커리 제품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운영은 10명의 어르신이 교대로 맡는다. 2인 1조로 구성해 주 1~2회, 하루 8시간씩 근무한다. 월요일은 윤기숙·이경자 씨, 화요일은 손화승·최정식 씨, 수요일은 이상순·박후남 씨, 목요일은 정미자·이영숙 씨, 금요일은 이희순·전정하 씨가 근무한다.
정미자 씨는 할할카페를 “제2의 인생”이라고 표현했다. 또 다른 근무자는 “할할카페가 활활 타오르는 카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할카페는 충청남도개발공사로부터 공간을 무상 임대받았으며, 충청남도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실시한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 공모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지난달 25일 열린 개소식에서 박미란 당진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씀하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할할카페는 어르신들의 미소와 마음이 머무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는 이곳의 어떤 조명보다도 밝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운영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 (토요일, 일요일 휴무)
가격아메리카노 H 2000원, I 2500원, 카페라떼 H 3500원 I 4000원, 허브차 4000원, 녹차라떼 H 4000원, I 4500원, 쿠키 1500원, 크로와상 2500원
위치당진시 서부로 139, 102동 101호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옆 꿈비채 행복주택A 1층)
문의041-355-6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