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료수집과 연구가 감사의 자산”
행정사무감사에서 두드러진 활동벌인 박 장 화 군의원
“평소 자료수집과 전문서적을 통한 연구가 진행되지 않으면 올바른 감사를 할 수 없습니다.”
‘당진시대’ 일선기자들이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의원’으로 선정한 박장화 의원은 이렇게 자신의 활동 비결을 털어 놓았다.
단지 집행부에서 작성해 주는 자료로는 충분한 감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필요한 사항은 반드시 메모하고 틈틈이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자료요구도 추상적이고 포괄적인 자료보다는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해서 감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박 의원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 역시 담당 공무원들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4~5일간 빠짐없이 검토하고 내용을 완전히 파악해서 감사장에 들어간다”며 “충분한 준비가 없다면 20~30년 이상 업무에 종사한 공무원들을 상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물론 의정활동에서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한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모든 실과장들을 상대로 감사하다 보니 깊이있는 감사가 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한다. 예전처럼 상임위원회별로 실과를 나누어 감사한다면 좀더 깊이있는 감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반면 박 의원은 감사장에서 집행부의 잘못을 정확하게 지적하고도 이를 언론에 공개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98년의 도비도 해수목욕탕이나 올해 송악면 농어촌도서관 등이 그런 경우. 그래서 ‘지나치게 공무원 눈치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사실 많이 고민되는 문제”라며 “업무적인 문제와 공무원 신상에 관한 문제가 얽혀 있어 입장이 무척 난처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특히 ‘참여의정단’의 활동이 의원들의 자세를 많이 바꾸게 해 무척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는 박 의원은 “앞으로도 임기동안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서 뽑아준 유권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