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중학교 ‘따:숨’ 동아리 학생들과 SAM119팀, 지도교사가 야구점퍼를 맞춰입었다.
송악중학교 ‘따:숨’ 동아리 학생들과 SAM119팀, 지도교사가 야구점퍼를 맞춰입었다.

송악중학교(교장 고희승)가 지난해 2학기 동안 자율동아리 ‘따:숨’을 운영했다.

‘따:숨’은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운영하는 교사 모임인 SAM119와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따’는 관계의 온기를, ‘숨’은 일상의 편안함과 안전한 학교 공간을 뜻하며 가운데 콜론(:)은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 호흡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한다.

이 같은 취지 아래 ‘따:숨’은 정서 공감 활동과 문화 체험, 지역사회 연계 봉사, 회복 중심 체험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야기 나누기와 감정카드 활동을 비롯해 전교생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편지쓰기 활동이 이뤄졌으며, 영화·공연 관람과 경로당 방문, 환경정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SAM119팀과 지도교사, 동아리원들이 동일한 야구점퍼를 맞춰 입고 참여한 단체 활동은 학교 전체가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며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학생의 학습 참여를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로 송악중학교는 2024년부터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