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핵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총 501건의 주요 사업을 점검하며, 정책 연속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과제 이행 상황을 비롯해 공모사업 대응 전략,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 등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가 이뤄졌다. 오성환 시장은 보고를 통해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직접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행정 분야, 데이터·AI 기반 행정 전환 가속
행정 분야에서는 행정 대응 강화를 위한 맞춤형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을 비롯해 당진형 인구정책 추진, AI 보이스봇 도입 및 인공지능 업무 활용 확대, 지역업체 계약 확대를 통한 상생 행정, 기후변화 대응 산불 종합대책 등이 중점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제·농어업, 지역 기반 성장 전략 본격화
경제·농어업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 충남 경제자유구역 추진, 수산식품 클러스터 및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 육성, 로컬푸드 운영 활성화, 지역특화작목 육성 등을 통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체육, 대형 이벤트와 관광 활성화 병행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합덕 사계절 공원 조성, 2027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준비,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및 종합우승 달성, 2025~2026 당진 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 등이 핵심 과제로 보고됐다.
시는 대형 행사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연계해 당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복지·도시환경, 생활밀착형 정책 강화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자율형 사립고 설립, 장애인 일자리 확대, 통합돌봄 추진, 종양(암) 표지자 혈액검사 확대, 교통약자 맞춤형 이동서비스 제공, 종합병원 설립 추진 등이 중점 사업으로 제시됐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당진배수분구(읍내동·채운동) 도시침수 예방사업,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 국도32호 대체우회도로 건설, 도심 속 호수공원과 녹지 확충, 탄소중립 선도도시 사업 실행, 텀블러 사용 활성화,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체계 확립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