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당진시와 함께 합덕제 생태교육 활용을 위한 학예연구서 <합덕제 생태도감>을 발간했다.

이번 도감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문 생태 조사원과 함께 합덕제 일원에서 진행한 생태기록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제작됐으며, 합덕제에 서식하는 생물 가운데 176종을 선별해 수록했다.

도감에는 식물, 수생식물, 곤충, 양서·파충류, 조류, 포유류, 버섯·이끼류 등 생물 계별 분류와 함께 각 생물의 특징과 서식 환경, 생태적 역할을 사진과 설명으로 담았다. 학명과 분류 체계는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표기법을 따랐으며, 추가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QR코드도 함께 수록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합덕제 생태도감>이 자연의 가치를 이해하고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교육 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향후 합덕제와 연계한 다양한 학예·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박물관 누리집 또는 학예연구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