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면 지역 안전의 한 축을 맡아온 정미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정미면 북부사회복지관에서 대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지역 내빈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전임 대장의 노고를 기리고 신임 대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임한 김창수 전임대장은 재임 기간 동안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 지원은 물론, 주민 대상 화재 예방 홍보와 생활 안전 활동에 앞장서며 정미면 지역 안전망 구축에 힘써 왔다. 특히 크고 작은 현장에서 대원들과 함께하며 의용소방대의 결속력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대장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과 충청남도지사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임한 김창수 전 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의용소방대 활동은 개인이 아닌 대원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도 현장을 지켜준 대원 여러분 덕분에 정미면의 안전을 지켜올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미면 전담의용소방대가 지금처럼 단합된 모습으로 주민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남아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니인터뷰]

박영민 정미면 전담의용소방대 신임 대장

“주민들의 든든한 정미면전담의용소방대 될 것”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뿐 아니라, 평소 주민 곁에서 먼저 움직이는 가장 가까운 안전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대원들과 함께 화재 예방 활동과 생활 안전 점검을 더욱 강화해, 사고를 미리 막는 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또 선배 대장님들께서 다져 놓은 단합과 봉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원 한 분 한 분이 자부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정미면 주민들께서 ‘의용소방대가 있어 든든하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