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지난 7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다르다! 3선의 힘!’ 의정보고회를 열고 제22대 국회 전반기 성과와 당진 발전 청사진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고,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가 영상축사를 보냈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 나소열 전 문화체육부지사, 박범계 국회의원(대전서구을), 장철민 국회의원(대전동구) 등 정치권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충남도의회 홍기후 의원(당진3), 김명선 전 도의회 의장과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김봉균·박명우·윤명수·김명진·조상연·김선호·한상화 의원, 당진시장 후보로 나선 김기재 전 시의장과 송노섭 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충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인 이병도 충남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 한상경 전 천안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도 참석했다.

“3선은 당진시민의 복이자 지역 발전의 힘”
축사에 나선 양승조 전 지사는 “3선의 성과는 정말 대단하다”며 “상임위원장이라는 장관급 위치에서 시민의 복이자 지역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승조도 국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어기구 의원과 함께 당진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충남·대전 특별자치시 등 여러 과업을 함께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기구 의원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나소열 전 부지사는 서천군수 3선과 청와대 비서관 등 본인의 행정 경험을 언급하며, 어기구 의원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했다.
나 전 부지사는 “혁신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어기구 의원과 함께 당진의 발전을 힘껏 응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어 의원으로부터 철강포럼 참여를 요청받았던 사실을 언급한 뒤 “주저 없이 동참했다”며 “당진에 현대제철이 있는 만큼 철강산업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당진·평택 경계 분쟁 당시에도 현장에서 함께 싸웠던 동지”라며 “행정통합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앞으로 서해안 시대, 해양레저 산업, 당진화력발전소 폐쇄 문제 등 굵직한 현안에서도 함께 해법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특히 “정의로운 전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 문제를 외면하지 않게 특별법 제정에도 앞장서겠다”며 “어 의원을 위대한 충청의 지도자로 만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인성과 정책 역량 모두 갖춘 정치인”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하려다보니 이런 일이 있다. 제 지역구인 대전 동구와 대전은 끝과 끝”이라며 “그런데 대전에서 당진까지 한 시간 반이면 닿는다. 통합을 통해 거리보다 마음과 경제권이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어 “어기구 선배는 당진과 충청, 대한민국 전체를 책임질 수 있는 정치인이자 인성과 정책 역량, 지혜와 덕을 모두 갖춘 보기 드문 정치인”이라며 “초선 시절부터 어기구 의원을 존경해왔으며 유학파 경제학 박사로서의 정책 능력과 덕을 함께 갖춘 지도자”라고 치켜세웠다.
장 의원은 자신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이라며 “산자위 활동 등을 통해 ‘K-스틸’ 등 당진의 핵심 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민생 6법·K-스틸법 통과…국비 1조6095억 확보
이어 어기구 의원은 의정보고를 통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입법 성과와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주요 현안 해결 성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에 가로막혔던 농업민생 6법(양곡관리법·농안법·재해보험법·재해대책법·한우법·필수농자재법)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 농어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점과 국회철강포럼 대표로서 국가 차원의 철강산업 지원 체계를 마련한 K-스틸법 제정을 통해 당진 철강산업과 지역경제를 지켜낸 입법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22대 국회 전반기 동안 국비 1조6095억 원을 확보하고, 중앙정부 공모사업 105건에 당진이 선정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를 위해 정부 세종청사를 수차례 직접 방문하며 관계 부처를 설득하고, 현장에서 부처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 개통 △석문산단 인입철도 착공 △아산부곡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 △당진 수소도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장고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지시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등 당진의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도 어 의원은 대통령 폴란드 특사 활동을 비롯한 국익 중심의 의원외교를 펼치는 한편,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포함해 의정활동 16관왕을 수상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서해안 1등 도시 당진, 시민과 함께 완성할 것”
어기구 의원은 “해경 인재개발원 조속 설립, 국도 3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노후 석탄화력 폐쇄지역 특별법 통과 등 남은 과제들도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의 충직한 머슴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서해안 1등 도시 당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