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아내 임명신 여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 당선인과 아내 임명신 여사

여 · 야 맞대결로 치열하게 치러진 선거였다. 당선 소감은?

어기구를 다시 믿고 4년 동안 큰 임무를 맡겨주신 당진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시민들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더 큰 당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제 3선 중진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

이 같은 결과를 예측했나?

이번 선거는 당진에서 53년 만에 진보와 보수가 진검승부 하는 선거였다. 그래서 많게는 5000표에서 적게는 1000표 정도 차이 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예상한 범위 안에서 결과가 나온 것 같다.

이번 총선 승리의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첫째는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검찰독재에 대해 심판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이 강했던 것이다. 두 번째는 그동안 당진에는 내리 3선을 했던 의원이 없었는데, 3선 중진의원을 만들어 더 큰 당진을 만들어 달라는 열망이 합쳐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낙선했던 경험까지 포함해 선거를 네 번째 치르다 보니 시민들의 마음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계획했던 대로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특별히 캠프 구성원 모두 혼연일체로 다함께 최선을 다해 뛰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역 발전을 위해 이것만큼은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공약이 있다면?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10대 분야 98개 공약을 만들었다. 그중에 가장 역점을 둔 공약은 선거 과정에서 수차례 얘기했던 당진을 충남을 대표하는 무역항으로 만들어야겠다는 것이다. 평택에 당진땅을 빼앗긴 설움이 여전히 남아 있다. 해수부에 의뢰해 당진항 독자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만큼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반드시 당진을 대표 무역항으로 만들겠다.

3선 중진이 되면 국회 상임위원장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앞으로 계획은?

지금 생각하는 상임위원장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이다. 해경인재개발원이나 당진항 관련 현안도 농해수위 소관이다. 사실 상임위원장 경쟁이 치열하다. 혹시라도 농해수위 위원장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제20대 국회에서 활동했던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하고 싶다. 반드시 당진 발전을 위해 상임위원장을 맡겠다.

함께 레이스를 펼쳤던 국민의힘 정용선 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고생 많으셨다.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선거가 끝났으니 우리는 이제 하나가 돼야 한다. 당진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없다. 지금이 당진 발전의 골든타임이다. 선거가 끝나 여·야가 의미 없어진 만큼, 다시 하나가 돼서 당진 발전을 위해 똘똘 뭉치자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

끝으로 당진시민과 지지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다시 한 번 어기구를 믿고 일할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10대 분야 98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도 더 커진 만큼 더 열심히 일하겠다. 서해안의 1등 도시 당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당진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