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1 지방선거의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6월1일 새벽 0시50분 민종기 당진군수 후보사무실은 지지자들과 축하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라 있었다.
민종기 후보에게는 방송사를 비롯한 언론 인터뷰가 줄을 이었으며 충청남도 유덕준 도시자 권한대행과 오상기 군수 권한대행 등이 축하의 인사말을 전해왔다. 선거사무실에서 텔레비전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들은 이미 당선 안정권에 들었음에도 방송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보도내용이 전해지자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또한 ‘민종기’를 연호하며 민 후보에게 꽃다발을 안겨주기도 했다. 부인 송명옥씨와 두 딸과 함께 개표방송을 보던 민 후보는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문일답
당선소감은?
다시 한 번 당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아낌없는 협조를 다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군민 여러분과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우리 당진을 서해안시대의 위대한 당진시로 만들겠다. 이번 선거에서 아쉽게 탈락하신 후보님들을 모두 포용하고, 그 분들이 제시한 공약을 선별하여 군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을 무엇이라고 보는가?
지난 2년 간 열심히 일한 결과 부지런함과 성실함으로 군 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군민들이 좋은 평가와 함께 앞으로 더 일해 보라는 의미로 지지해줬기 때문이라고 본다.
선거운동 기간 중 애로사항은?
유언비어와 맞지 않는 말, 거짓말이 나돌았을 때 무척 괴로웠다.
개표 초반 이철환 후보에게 뒤졌는데 긴장하지 않았나?
개표 초반 열세로 나타났기 때문에 무척 긴장했다. 특히 석문과 송산에서 기대 이하의 득표로 위기의식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합덕 등에서 전세를 역전해 안도할 수 있었다.
군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우리 당진은 희망의 가나안 땅이다. 앞으로 있는 지혜와 힘을 다해 군민 여러분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