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명 변경이 가지는 의의는 무엇인가?

" 그동안 내부구조를 볼 때 평택항이라는 이름은 잘못되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항명 변경이 가지는 의미는 당진군민들의 자존심을 되찾고 당진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경제적으로도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데 있다.

항명변경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항명은 브랜드를 의미한다. 당진항이라는 브랜드가 가지는 가치와 효과를 계량화하기는 쉽지 않지만 항만개발과 발전을 촉진함은 물론 당진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당진의 위상을 높혀 기업유치와 민·외자 유치, 관광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상도계 권한쟁의 승소와 관련해 평택쪽에서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나?

" 헌재의 판결이 뒤바뀔 가능성은 거의 없다. 평택시민들은 이성을 찾고 당진에서 제안하는 상호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민간단체로 당진항 지정을 추진해온 당추위의 이후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 당추위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처음의 목적이 이뤄졌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존립의 이유가 없다고 본다. 며칠내에 당추위 임원들과 회의를 갖고 향후 진로에 대해 협의해보겠다.

당진군의 향후 과제는 무엇인가?

" 실질적인 당진항구를 개발해 나가야 한다. 다목적 일반 항구를 만들고, C.I.Q 등 항구가 가지고 있는 시설을 최대한 빨리 완공하는 것이 과제다. 트럭 터미널이나 통관시설, 필요하다면 지방항만청의 당진 유치 등 항만이 가지고 있는 부대시설을 빨리 갖추는 것이 과제다.

평택과 민간단체와의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민간단체 주도가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 민간단체끼리의 협의체도 좋지만 일은 관에서 하기 때문에 우선 관이 주관이 돼서 해야 될 것이다. 민·관 합동의 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며 앞으로는 평택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