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마주하는 차선, 가드레일, 교통표지판은 평소 익숙해 그 존재의 중요성을 잊기 쉽다. 그러나 이 작은 시설 하나하나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다. 시곡동에 위치한 대한건설(주) (대표이사 윤도현)는 교통안전시설을 전문으로 시공해 온 지역 기반 전문건설업체다.

교통안전시설 전반 담당

지난 1999년 4월 창립한 대한건설(주)는 당진시가 시행하는 도로포장공사에서 차선 도색, 교통표지판, 발광형 표지판, 미끄럼방지 포장, 가드레일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전반을 공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의 색채 포장, 시인성을 높인 특수차선 도색 등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대한건설(주)의 작업 결과물이다.

이곳은 관공서와 건설사, 포장업체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연간 수십 건 이상의 크고 작은 공사를 속도감 있게 수행한다.

“30년간 축적된 노하우”

대한건설(주)가 속한 전문건설업은 특정 공종에 특화된 기술력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도로, 안전, 설비 등 세부 분야를 책임지는 건설업의 한 축이다. 과거 ‘단종업체’라 불리던 이 분야는 사람의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건설(주)는 교통안전시설이라는 특수 분야에서 30 년 가까운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 해 왔다. 윤도현 대표이사는 합덕읍 도곡리 출신으로 경영학 전공 후 토목을 다시 공부하고, 건축도장기능사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현장형 경영인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오는 일이라 이 일이 적성에 맞다”며 “내가 공사한 곳들을 보면 뿌듯하다”고 전했다. 또한 “차선도색 하면 대한건설(주)를 떠올려준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그는 직접 시공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단계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꼼꼼히 짚어내는 것이 회사 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거래처들이 “알아서 처리해줘서 믿음이 간다”고 평가하는 이유다.

수청지구 교통안전시설 도맡아

윤도현 대표이사는 기억에 남는 시공으로 2022~2023년 수청지구 교통 안전시설 공사를 꼽았다. 차선, 표지판, 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을 도맡은 약 18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대한건설 (주)의 시공 역량을 입증한 사례다. 또한 과거 현대제철 입주 시기에 국도 차선 도색 역시 지역 성장과 함께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윤도현 대한건설(주) 대표이사
윤도현 대한건설(주) 대표이사

“초심 잃지 않고 성실하게”

성실시공. 대한건설(주)의 운영 철학은 단순하다. 지역에서 나고 자란 기업 으로서 손가락질받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윤도현 대표이사는 교통안전시설은 노후화될수록 사고 위험이 커지 기에 초기 시공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자부심을 느끼며 일해 왔다”며 “속이지 않으며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두 차례의 간이식 수술 이라는 생사의 고비를 넘긴 윤도현 대표이사는 이후 삶과 일에 대한 태도에도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아프고 나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될 줄 알았는데 막상 겪어보니 나도 결국 사람이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많은 것을 내려놓으려 노력하고 있지만 시민의 생명과 맞닿아 있는 교통안전시설만큼은 타협할 수 없는 영역이다.

“전문건설업체 권익 신장에 노력”

현재 그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당진시운영위원회(이하 당진시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0여 개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운영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 사랑의 김장 나눔, 성금 전달 등 지역과 함께 하는 실천도 꾸준히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위치 : 당진시 상목길 27

◼ 문의 : 041-35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