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이 디지털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노인복지관이 디지털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존은 재미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여가형 디지털 공간으로 조성돼 어르신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닌텐도 스포츠를 활용한 볼링·배드민턴 게임은 간단한 동작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해 호응이 높다. 점수 경쟁을 통해 자연스럽게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AI 바둑로봇은 정기적으로 방문해 대국을 즐기는 어르신이 있을 만큼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엑서하트’는 가벼운 운동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신체활동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집중 체험 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담당자가 초기 사용 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있다.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끼던 어르신들도 짧은 설명 이후 스스로 기기를 조작하며 체험을 이어가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디지털체험존을 통해 어르신들이 기술 변화에 소외되지 않고 일상 속에서 디지털을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흥미와 참여 수준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