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행성 성인게임 ‘바다이야기’가 이번에는 인적이 드문 산속에서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지난 22일 강모(41)씨 등이 송산면 가곡리 야산 창고에서 3개월간 ‘바다이야기’ 게임 영업을 해온 것이 경찰에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 1월28일부터 야산에 빈 창고를 임대해 게임기 30대를 설치해 차량으로 게임을 원하는 손님을 데리고 와 영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어두운 밤을 이용해 직접 이용자를 차량으로 게임장 창고 안까지 운송, 밖에서 볼 때 마치 빈 창고인 것처럼 위장해 영업을 해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익명의 신고자로부터 야산의 한 창고에서 불법오락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여러 차례 현장을 살피다 지난 22일 10시30분경 현장을 적발했다. 하지만 피의자는 이미 도주한 상태였으며 경찰은 주변 인물 등을 통해 피의자의 신원파악에 나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