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가교2리가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송악읍 가교2리가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송악읍 가교2리(이장 박성수)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일 마을회관에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척사대회는 ‘윷을 던진다’는 의미의 전통 놀이로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세대와 신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마을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가교2리 주민들과 여러 내빈이 참석해 함께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 화합을 위한 윷놀이는 여성팀과 남성팀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모든 주민이 차례로 윷을 던지고 놀이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다트 경품 추첨과 물병 던지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가교2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마련돼 참석자들이 함께 나누며 마을의 정을 더했다.

최근 가교2리 마을에 농막을 지어 이웃이 된 박수만 씨는 “지나가다 보시면 함께 고기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며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성수 이장은 “중간에 끊겼던 전통 척사대회를 다시 살려보고자 이 송악읍 가교2리 마을회관에서 척사대회가 열렸다.자리를 마련했다”며 “농사가 시작되면서 바쁜 시기임에도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윷놀이에서 윷이 하늘 높이 날아가듯 올 한 해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가 전통을 이어받아 명맥을 이어가길 바라고, 주민 모두가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