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협력이 당진에서 시작됐다.

주식회사 한국저탄소식생활,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식회사 초록에서 농업회사법인이 지난 12일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공동 활동 △지역 주민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추진 △노인·장애인 등 느린 학습 대상자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 및 지원 △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서는 행사 과정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강조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행사 때마다 대형 현수막이 제작되는 것과 달리, 이날 협약식에서는 A4 용지 이면지를 활용해 현수막을 제작해 사용했다.

관계자들은 현수막 재활용이나 새활용이 일부 이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일회성 제작이 많은 현실을 고려해, 실질적인 탄소 저감 실천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이면지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현수막은 이번 행사에만 사용하고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관과의 협약식에서도 계속 활용할 예정으로, 주식회사 한국저탄소식생활의 김규림 대표가 직접 보관해 향후 행사에서도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 기관 관계자들은 “저탄소 식생활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실천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