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당진 기지초등학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구토와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해 식중독 의심 상황이 발생했다.
기지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경 한 학생이 구토 증상을 보여 보건실로 인계됐으며, 이 후 유사 증상을 보이는 학생들이 잇따르자 학교 측은 식중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즉각 대응에 나섰다. 학교는 교육청과 보건당국에 협조를 요청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들에게는 단 체 문자를 통해 상황을 안내했으 며, 당일 점심부터 다음날(30일) 점심까지는 기존 급식 대신 대체식을 제공했다.
현재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는 외부 보건기관이 검체를 확보해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는 약 일주일 후 나올 예정 이다. 원인 역시 이와 함께 확인 될 것으로 보인다.
기지초 관계자는 “다발성식 중독 상황은 아닌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학생들의 건 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급식실에서 신속히 대체식을 준비해 준 급식공무직원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