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일교회가 5.3나눔데이를 열었다.
당진제일교회가 5.3나눔데이를 열었다.

당진제일교회(담임목사 방병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나눔 행사를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교회 표어인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복되게’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회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함께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회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오전과 오후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택시전도’가 진행됐다. 교인들은 이날 예배 참석 시 개인 차량 대신 택시를 이용해 교회를 찾았으며, 교회 주차장에 도착한 택시 기사들에게 성도들이 직접 환영 인사와 함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약 120여 대의 택시가 교회를 방문했다.

오후에는 어린이날 축제가 열렸다.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놀이·체험 부스, 인생네컷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푸드트럭도 마련돼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당초 교회 마당 전체를 활용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비가 내리면서 긴급 회의를 거쳐 실내 공간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방병만 담임목사는 “생각보다 더 많은 성도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감동과 감사를 느꼈다”며 “교회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데 성도들도 깊이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주민들도 이러한 교회의 노력을 좋게 평가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진제일교회는 올해 교회 설립 40주년을 맞아 하반기에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