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문화원 김윤숙 제12대 원장이 이임하고 신현만 제14대 원장이 취임했다.
지난 20일 당진문화원에서 열린 ‘2026년 당진문화원장 이·취임식’에서 김윤숙 원장의 이임식과 신현만 원장의 취임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장과 공로패를 받았으며 문화원에서는 김 원장의 취임 연도를 기념한 2022년산 와인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당진문화원 제12대 원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려고 이 자리에 섰다”며 “4년 임기 중 1년을 남겨둔 채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했지만 문화원의 정상화를 위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 조직의 안정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노력해준 신현만 원장과 이사,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제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진문화원의 성장을 응원하겠다. 당진문화원이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에게 문화예술의 아름다움과 힘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신현만 원장이 제14대 당진문화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신 원장은 당진시 공무원 출신으로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으며 지난 2022년부터 당진문화원 부원장을 맡아왔다. 이후 김윤숙 원장이 임기를 약 1년 남긴 지난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신 원장은 2025년 보궐선거를 통해 제13대 당진문화원장으로 선출돼 전임 원장의 잔여 임기를 수행했다.
이어 지난 4월 열린 당진문화원 임원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에서 제14대 당진문화원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5월 20일부터 2030년 5월 19일까지 4년이다.
[미니인터뷰] 신현만 제14대 당진문화원장
“사람이 중심 되는 함께하는 문화원”
“보궐선거를 통해 제13대 원장을 맡아 1년을 보낸 뒤, 다시 제14대 원장으로 서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함께 감사, 다짐의 마음이 큽니다. 지난 1년 동안 문화원의 안정과 지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앞으로의 4년은 당진문화원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세 가지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첫째 문화원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 수 있는 열린 문화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선조들이 남긴 귀한 문화 유산을 더욱 소중히 지키고 새로운 문화는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서 당진만의 고유한 문화 색깔을 더욱 빛내겠습니다. 셋째, 함께하는 문화원을 만들겠습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형식보다 진심으로 다가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