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 축구부가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U18과 U17 부문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신평고 축구부가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U18과 U17 부문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가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U18과 U17 부문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학교 역사상 첫 2관왕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한 가운데 전국 36개 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경북 안동시 안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과 안동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U18 대회는 5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36개 팀이 참가해 1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U17 유스컵은 12일부터 24일까지 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저학년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한국 축구를 이끌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U17 유스컵에서 신평고는 지난달 24일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풋볼A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어 지난달 25일 열린 U18 결승전에서는 평택JFC를 상대로 4대1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신평고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경기마다 5대0, 3대0, 6대0 등 큰 점수 차 승리를 기록하며 수월하게 본선에 진출했고, 결승전까지 큰 위기 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유양준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빠짐없이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며 “11명 누구 하나 부족함 없이 모두 자기 역할을 잘해줬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실점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결승에서 한 골을 내준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또한 “U18과 U17 동반 우승은 물론 한 해 2관왕도 학교 역사상 처음”이라며 “지난 1월 열린 2026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다시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