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고 축구부가 2026대통령금배 U17에서 우승했다.
신평고 축구부가 2026대통령금배 U17에서 우승했다.

신평고등학교 축구부(감독 유양준)가 2026대통령금배 U17에서 우승했다.

지난달 29일 충북 제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U17 대회 결승전에서 신평고 축구부는 강원 강릉중앙고를 4-1로 꺾고 대승했다.

신평고는 지난해 결승전에서 서울 보인고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유스컵은 17세 이하 고등학교 1,2학년만 출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신평고는 전반 13분 터뜨렸다.

성윤찬 선수가 첫 골을 터뜨렸다. 성 선수는 대각선 패스를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받아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왼방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이에 분위기를 확실히 끌어올려 5분 만에 박한울 선수가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 경기를 2-0으로 끝낸 신평고는 후반 10분 감찬민 선수의 추가 골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릉중앙고가 역습으로 나가려던 공을 끊어내고 감찬민 선수가 패스로 주고받은 뒤 페널티 안으로 돌파하며 왼발슛으로 골을 신평고는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백건이 추가로 골문을 흔들었으며 강릉중앙고의 후반 26분 1골로 경기결과 4-1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유스컵 개인상 부문에서는 신평고 김성윤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공격상은 신평고 성윤찬 선수가, 수비상은 신평고 김승규 선수, GK상은 신평고 김태욱 선수에게 돌아갔다.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은 신평고 백민건 선수가 받았다.

이어 지난달 30일 같은 장소에서 서울 보인과와의 U18 경기 결승전이 열렸다.

조별리그에서부터 매 경기 2-0, 5-0, 2-0 등의 무실점 경기를 이어온 신평고는 결승전에서 서울 보인고를 상대로 아쉽게 2-1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유양준 감독은 “이번 경기 결과는 아쉽지만, 준우승이라는 것도 정말 대단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신평고 축구부는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