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교육부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금 21억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당진중학교 체육관 전면보수 14억8100만 원 △합덕초등학교 바닥교체와 포장·배수로 공사 4억9800만 원 △신평고등학교 기숙사 외벽보수와 아스콘 포장공사 1억3000만 원 등 3개 사업에 투입한다.

노후 시설 안전 우려 잇따라

당진중학교는 2009년 준공한 체육관을 17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바닥 융기와 천장·벽체 마감재 균열, 탈락 현상이 심해져 학생 안전사고 우려가 이어졌다. 교사동 주변 아스콘 포장 침하와 배수로 기능 저하로 비가 올 때 물고임 현상도 반복돼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이 높았다.

합덕초등학교 역시 2011년 보수공사 이후 약 15년간 사용한 교실 바닥이 누수와 노후화로 부식되면서 마루 꺼짐 현상이 나타나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었다. 학교 진입로와 보도블록 구간도 노후화와 지반 침하가 진행돼 개선이 시급했다.

신평고등학교는 1995년 준공 이후 전면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남학생 기숙사 외벽 노후화가 심각했다. 특히 드라이비트 마감재가 낡아 건물 안전성 저하와 화재 확산 위험이 제기됐고, 학교 안 아스콘 포장 구간도 노후화와 침하로 학생 통행 안전 확보가 필요했다.

안전·쾌적한 교육환경 기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노후한 교육시설과 학교 안 보행·통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체육관과 교실, 기숙사 등 학생들이 날마다 이용하는 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고, 노후 포장과 배수시설을 정비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어기구 의원은 “학교 시설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부와 충남교육청, 당진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기구 의원은 최근 3년간(2024년~2026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44억4800만 원을 확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