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포스 당진시지회(지회장 김명식)가 지난 14일 신평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6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시민 차량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서는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벨트류, 전조등, 와이퍼, 에어컨, 워셔액, 하체, 배출가스 등 차량 필수 13개 항목에 대한 무료 점검이 진행됐다. 특히 차량 내부 엔진룸 청소를 위한 신규 장비까지 도입되며 한층 세밀한 점검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 당진시청 중심으로 운영되던 무상점검 서비스를 처음으로 읍·면 지역으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카포스 당진시지회는 하반기에는 당진시청 일원에서 2차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는 지역을 순회하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평소 차량 점검소를 찾기 어려운 어르신과 생업용 차량 운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카포스 당진시지회는 단순한 점검을 넘어 차량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위한 예방 중심 안전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지회는 향후 차상위계층이나 취약계층 차량을 대상으로 보다 직접적인 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싶지만 예산과 부품 지원 문제로 한계가 있다며 지자체와 기업들의 사회공헌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문 신평면장은 “신평면 역시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민간 재능기부와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연계된 형태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식 지회장은 “회원들이 일요일인데도 가게 문을 닫고 70~80명 가까이 참여해줘 너무 고맙다”며 “왜 시내 주민들만 혜택을 받아야 하느냐는 고민에서 올해부터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신평을 시작으로 앞으로 합덕 등 지역을 순회하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내부 오염이나 오일 누유는 여름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예방 차원에서 미리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