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면천향교 전경
당진 면천향교 전경

당진 면천향교(전교 안정규)가 24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유교 아카데미를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

향교는 유교, 문화, 지역 등을 주제로 20개 과목에 이르는 커리큘럼을 갖추고 21세기 유교 교육기관으로서 시민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유교 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 234개 향교 가운데 22개소만이 선정됐다.

강의는 6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면천향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유교문화를 널리 퍼뜨림과 동시에 향교를 명실상부한 소통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면천향교는 아카데미를 전문 강좌와 교양강좌로 나누어 보다 폭넓은 층에 다양한 시각으로 유교를 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정규 면천향교 전교는 “이번 유교 아카데미를 통해 당진 시민들과 후학들에게 유교문화를 알리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래 지방 공교육기관인 향교는 근대에 들어 석전대제 등 제의 기능만을 수행해 왔으나 최근 지방민의 교육 ‧ 교화라는 본연의 역할 수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