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당진문화원 2026년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지난 1일 당진문화원 2026년 충남학 프로그램 개강식이 열렸다.

당진문화원(원장 신현만)이 ‘2026년 충남학 프로그램’ 지난 1일 당진문화원 공연장에서 수강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학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와 당진의 역사·문화·인물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지역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충남학 프로그램은 7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충남학 강의 7회, 당진학 강의 3회, 역사문화 탐방 3회로 구성됐다.

첫 강의는 문경호 공주대학교 교수의 ‘바다를 통해 본 충남의 역사’를 주제로 지난 1일 진행됐다. 이어 ‘한눈으로 보는 충남 역사’, ‘충청 여성문인의 삶과 문학’ 등 충남의 역사와 문화를 폭넓게 조명하는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당진학 과정에서는 ‘심훈 필명 100주년, 모던보이 심훈의 재조명’(8월 19일), ‘청렴포에서 궁리까지, 단종과 현덕왕후 이야기’(9월 9일) 등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강의도 운영된다.

아울러 부여, 천안, 영월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백제문화와 독립운동의 역사, 근현대 문화유산 등을 직접 둘러보며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충남과 당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현만 원장은 “이번 충남학 프로그램이 당진시민들에게 충남과 당진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역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