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스위스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씨카(Sika)와 당진 신규 생산 사업장의 성공적인 설립과 장기 발전을 약속하는 ‘투자이행 공동선언(Joint Declaration)’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씨카 본사에서 나왔다. 김기재 당진시장과 필립 이르니거 씨카 건설 부문 총괄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씨카는 건축·산업용 화학 소재를 만드는 글로벌 기업이다. 당진시는 이번 행사가 지난 2025년 맺은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당진 송산 2-2 외국인투자지역에 조성 중인 씨카 코리아 신규 생산 사업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차질 없는 투자 이행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씨카 측은 당진 사업장을 한국에서 앞으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장기 생산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진시의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 지원과 우수한 물류 기반시설, 뛰어난 인적 자원 등 입지 여건도 높이 평가했다.

조기 착공에 추가 투자까지 확약
김기재 시장은 이번 순방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씨카를 방문해 당진 프로젝트의 조기 착공과 추가 투자를 확약받았다.
씨카 측은 당진 생산 시설 구축을 서둘러 추진하면서 신규 사업을 포함한 추가 투자를 약속해 당진시와 장기 협력 관계를 더욱 단단히 했다. 이로써 당진시는 해외 투자 유치 성과를 이른 시일 안에 눈에 보이는 결과로 만드는 동시에 글로벌 첨단소재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김기재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은 단순한 약속을 넘어 씨카와 당진시가 맺은 결실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강력한 실행 의지를 담은 자리”라며 “씨카의 당진 사업장이 차질 없이 완공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일과 스위스를 잇는 이번 순방은 당진시가 글로벌 친환경·첨단 소재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입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기업이 찾아오는 환경을 조성해 ‘더 큰 당진, 거침없는 도약’을 차질 없이 실현하고, 당진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을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유럽 현지 외자 유치와 글로벌 기업 교류 일정을 마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속 행정 절차에 곧바로 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