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2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2026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지속 가능한 일터를 만들자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당진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노동자·사용자·시민·정부를 대표하는 위원들로 꾸린 협의체다. 서로 돕는 노사문화 조성과 사업장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김기재 당진시장을 비롯한 위원 17명이 참석했고, 신규 위원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위원들은 관련 조례에 따라 2028년 9월 28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본회의에서는 △2026년 추진사업 경과보고 △2027년 추진사업 안건 심의 △기업 우수사례 발표 △노사민정 공동선언이 차례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2027년 주요 사업으로 △일터혁신 컨설팅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노사민정협의회 파트너십 강화 △중대재해 ZERO 만들기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등 5개 안건을 심의하고, 앞으로 추진할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기업 우수사례 발표에 나선 비츠로셀은 지역 기업의 앞선 노사 상생협력 모델과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협의회는 ‘안전과 쉼이 보장되고 산업전환과 인공지능 전환(AX)으로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일터’를 위한 당진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위원들은 기업의 생존과 노동자의 고용 불안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당진시는 정의로운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과 AX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서명한 공동선언과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