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파업중인 발전노조 조합원중 미복귀자 전원을 해임키로 결정한 가운데 당진지역의 각 단체에서 발전산업 민영화정책과 발전노조 파업에 대한 공동대응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26일 당진지역 전교조, 농협노조, 사회보험노조 등 노조 대표자들과 발전노조 가족대책위가 모여 파업지원과 가족대책위 활동에 공동대응키로 결정했다.

또한 27일에는 당진지역 시민·환경·노동단체들이 모여 발전산업 민영화정책과 발전노조 파업에 대한 공동선언문 발표와 비상대책기구 구성을 모색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전력산업 민영화 유보와 친환경적인 전력산업 구조개혁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하고 내부논의를 거쳐 비상대책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또한 30일 가족대책위 집회에 각 단체별로 참여키로 하고 앞으로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공동대응을 모색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의 4월2일 총파업선언과 함께 지역사회 각 단체들이 발전산업 민영화정책과 발전노조 파업해결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앞으로 발전노조 파업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