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오는 2일부터 시행하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안내 이미지.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오는 2일부터 시행하는 ‘그냥드림(먹거리 기본보장)’ 사업 안내 이미지. (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오는 2일부터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는 ‘그냥드림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소득 기준이나 복잡한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하게 해 복지 신청주의의 한계를 보완하고 긴급한 생활 안정을 돕는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당진시나눔푸드뱅크(당진시 정안로 16)를 방문하면 된다. 하루 최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1인당 월 1회, 연간 최대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할 때는 간단한 본인 확인을 거쳐 1인당 2만 원어치 먹거리와 생필품을 받는다. 두 번째 방문 때는 기본상담을 한 뒤 물품을 지원하고, 세 번째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을 거쳐 지원받는다.

시는 단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상황을 단계별로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물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이용 수요를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